-
한인 식품업계, 불법 식품 유통에 골머리
한인식품업계에 불법 식품 유통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최근 본지가 한 한인 수입업체가 연방식품의약청(FDA) 규정을 위반해 물품을 압류당한 사례를 보도 하기도 했지
-
[분수대] 사드 앞에서 호란을 떠올리다
이상언사회부문 차장한국에서 출발한 유커(遊客) 틈에 섞여 중국 공항에 내리면 진풍경이 기다리고 있다. 타원형 수화물 운반대 위로 한국산 전기밥솥과 액즙기, 대형 쇼핑백(‘크리에이티
-
"TV 주문하면 다 삼성·LG"···한국 기업 별러온 트럼프
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굳어진 도널드 트럼프(69)가 “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”며 무역 자유화에 반대하고 있어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도 바짝 긴장하게 됐다. 특히
-
[단독] 한국 사드 배치 땐 중국 ‘마늘 파동’ 때처럼 보복할까
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의 한반도 배치가 가시화하며 중국의 경제 보복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.중국은 주한대사가 “한·중 관계를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다”고 공언할
-
관세 장벽 걷혔다 … 화장품·의류 웃음
전자재료 표면처리용 화학약품을 만드는 인솔코프레이션은 6년 전 베트남에 어렵게 수출 거래선을 뚫었다. 이 업체는 최근 하노이에 현지 법인도 세웠다. 베트남 중산층이 두터워지면서 전
-
[짝퉁의 은밀한 진화] 동대문 짝퉁? SNS가 본거지
summary | 짝퉁이 은밀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. 동대문시장을 비롯한 오프라인을 넘어 블로그·카페·오픈마켓·카카오톡에도 뿌리를 내렸다. 품목도 명품 잡화 일색에서 식품·화장품
-
마윈 “광군제 100년 간다” … 7억 건 결제 중 50만 건 한국산
중국 최대 쇼핑의 날인 ‘광군제(光棍節·솔로데이)’가 국제 쇼핑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. 한국 상품도 국제 쇼핑객의 인기를 끌면서 국내 기업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. 행
-
황교안 도자기, 김무성 당삼채, 문재인 넥타이, 고소영 선글라스, YB 어쿠스틱 기타 … 아낌없이 드립니다
정·관계 인사들 나눔잔치 동참 사흘 앞으로 다가온 ‘2015 위아자 나눔장터’를 위해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애장품을 내놨다. 정부 부처뿐 아니라 여야와 검찰·경찰 인사들까지 뜻깊은
-
LA한인축제, 중소기업 미국진출 기회 드려요
LA한인축제재단 박윤숙 회장이 27일 한국 중소기업 엑스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LA중앙일보]“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로스앤젤레스(LA) 한인사회가 돕겠습니다.” 미국 LA에
-
화장품·패션 반값 … ‘싱싱코리아’ 세일
한국산 화장품과 패션용품 등이 중국인 소비자를 위한 전용 인터넷 사이트(xingxingkorea.com·사진)에서 최대 50%까지 할인돼 판매될 예정이다. 내국인도 한국어 사이트(
-
이동 상점 '메뚜기장' … 방문 판매 '똑똑이장'
북한에서 ‘메뚜기’는 목숨 걸고 물건을 파는 주민을 가리킨다. 북한식 시장인 ‘장마당’이 메뚜기장·달리기장·똑똑이장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북한 전문가인 조봉현 IBK
-
아마존서 주문한 레고, 200달러 넘으면 관세·부가세 붙어
황원석(73)씨가 딸 현익(42)씨의 도움을 받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해 완구를 고르고 있다. 해외직구를 통해 손자들의 설 선물을 마련하려는 할아버지·할머니를 심심찮게 만날
-
남의 떡 FTA, 발상 바꿔 움켜쥐는 중소기업들
대구의 섬유업체 송이실업은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(FTA)이 발효된다는 소식에 고무됐다가 금세 실망했다. 주력상품인 합성필라멘트 직물이 즉시 관세 철폐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
-
북 흔드는 '남조선 날라리풍' … '별 그대' 열풍에 후시딘까지
평양에선 요즘 ‘별 그대’ 열풍이 한창입니다.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, 외부 사정에 관심 좀 갖고 산다는 주민들은 SBS 드라마 ‘별에서 온 그대’를 보았거나 알고 있다고 합니다
-
북 흔드는 '남조선 날라리풍' … '별 그대' 열풍에 후시딘까지
평양에선 요즘 ‘별 그대’ 열풍이 한창입니다.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, 외부 사정에 관심 좀 갖고 산다는 주민들은 SBS 드라마 ‘별에서 온 그대’를 보았거나 알고 있다고 합니다
-
한류 첨병 초코파이 퇴출 위기
북한판 한류의 첨병 역할을 해온 초코파이(사진)가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. 대북 유입 창구인 개성공단에서 북한 당국이 다른 물품으로 대체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. 초코
-
북 흔드는 '남조선 날라리풍' … '별 그대' 열풍에 후시딘까지
평양에선 요즘 ‘별 그대’ 열풍이 한창입니다.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, 외부 사정에 관심 좀 갖고 산다는 주민들은 SBS 드라마 ‘별에서 온 그대’를 보았거나 알고 있다고 합니다
-
[백가쟁명:임대희] 한중 FTA에 유념할 점
최근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여러 상황을 보면서, 19세기말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에서 우리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쩔쩔 매었던 상황을 되새기며 우리의 국력의 신장을 새삼 느끼
-
미, 10년간 위생 검증 또 검증 … 오바마 방한 직전 수출 허용
삼계탕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기까지 한·미 양국은 10년 동안 밀고 당기는 외교전을 치렀다. 사진은 지난해 7월 외국인들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는 모습. [중앙포토] “한
-
[노트북을 열며] 장성택이 탐한 김치냉장고
이영종정치부문 차장#1. 고위 간부로 짜인 북한 경제시찰단을 이끌고 2002년 10월 서울을 찾은 장성택 노동당 제1부부장(현 국방위 부위원장)이 눈독을 들인 물건이 있었다. 한
-
개성공단 폐쇄 소식에 北 초코파이 가격 급등
북한이 지난달 30일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후 북한에서 초코파이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4일 열린북한방송이 보도했다. 열린북한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달 30일
-
[러시아 FOCUS] 뻥 뚫린 북극 바닷길 … 러시아 자원 한국행 ‘초고속’
러시아의 북극해 활용이 늘어가는 가운데 가즈프롬의 액화 석유를 실은 ‘오비 리버’호가 북극해를 지나고 있다. 11월 7일 노르웨이의 함메르페스트를 떠난 배는 18일까지 북극해를 항
-
부산항엔 수입 냉동광어 2000t “15일을 기다렸다”
“한·미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는 15일에 가능한 한 빨리 수입신고를 할 겁니다.” 부산의 수산물수입업체 보리의 관계자 말이다. 이 업체는 지난주 200t가량의 미국산 냉동넙치(광
-
베이징 인사동인지 … 도쿄 인사동인지 …
2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매장 앞에서 종업원이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. 앞에 놓인 매대엔 원산지가 불분명한 기념품이 쌓여있다. 최근 인사동엔 화장품